무엇을 믿는가? (What do you believe?)

믿음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부터,
타인을 믿는 마음,
무엇을 믿는지,
왜 믿는지,
그리고 얼마나 믿는지는,
살아가는데 생과 사를 결정하는 문제로 이어지곤 합니다.
현 시대 많은 선수들은 맹목적으로 트레이너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의 말을 믿음으로 인해
운동신경 둔화, 건강 악화 그리고 부상이라는 치명적 대가를 치루고 있습니다.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진실의 가장 큰 적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의료계와 언론 그리고 스포츠 과학은 사실을 추구할 것이라는 믿음은 선수들의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맹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이 깨지고, 권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혹은 증세 완화를 위해서“를 내세우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사실 관계보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조회수와 재방문율을 높여 기관과 단체의 수입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의사가 선수들을 환자가 아니라, 고객으로 대하게 만듭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은 자연의학이었다
의성으로 숭상 받고 현대의학의 아버지라 일컫는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뛰어난 의학연구와 헌신적으로 베푸는 의술로 약 25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의학계는 물론 세계 인류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우주만물의 천체운동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질서와 법칙 속에서 이루어지고 생성발전, 사멸의 변화과정 속에서 존재하는 것과 같이 이 우주 속에서 대자연의 운동과정에 존재하는 인체도 역시 자연의 원리대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정연한 질서와 법칙을 가지고 생명운동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따라서 체내 운동이 자연운동의 원리대로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건강하며 반대로 평형과 조화를 잃었을 때는 질병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몸 안의 자연치유체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의술을 폈던 자연치료의술의 의학이었다.
히포크라테스 의학을 망각한 현대 의학
질병의 예방을 포함한 치료의 의술은 사람, 자연, 사회의 건강을 상호연관 속에서 해결하는 삼위일체의 자연과학에 근거를 둔 과학적 학문으로 실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히포크라테스의 사상과 의학은 현대 서양의학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그런데 16~17세기경 세균감염성 질병의 창궐과 함께 항생제가 개발되어 이들 세균성 질병에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거두면서 히포크라테스의 전인적인 인간관과 자연관에 근거한 자연의학은 망각되고 소위 데카르트적 기계적인 우주관, 인간에 대한 기계적인 생리관을 추종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인간의 정신, 육체 그리고 자연은 제각기 분리되고 ‘질병이란 단순히 병원체의 작용에 대한 신체의 생물학적 반응’ 일 뿐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모든 질병에 대해 대증요법 치료로 일관하는, 즉 자연치유요법에 근거한 히포크라테스의 자연의학을 망각한 현대의학이 탄생되었다.
히포크라테스의 자연의학의 배경과 핵심
모든 사물의 본질은 수(數)에 있다고 보고 그 균형과 평형을 중요시했던 피타고라스의 영향을 크게 받은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을 대우주로 보고 인체를 소우주로 보는 근본원리에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의 문제를 보게 되었다.
즉 생체활동의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건강을 해치며 이러한 균형과 조화가 파괴될 때 질병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질병현상을 포함한 모든 신체적 생리현상을 단순히 인체의 개체적 수준에서의 생리학이 아니라 우주적 차원에서의 생리학을 알아야 인체라는 개체적 수준에서의 생리학과 병리학의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끊임없는 불굴의 탐구와 연구로 히포크라테스는 우주자연의 법칙과 인체의 자연원리가 합치된 의술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를 이론으로 정리한 것이 곧 자연의학이다.
아울러 인체는 자기 몸을 자율적으로 다스리고 치유하는 생리적 기능 즉 “자연치유체계”가 있어 대부분의 질병은 외부 의사나 의약의 도움 없이 “자연치유체계”만 정상화 시키면 스스로 치료되어 건강을 회복하는 복구력 즉 “자연치유력”이 있음을 알고 모든 질병치료의 근본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각 개인의 환경, 기후와 식생활습관, 적절한 운동 등을 중시 했으며, 직업적인 여건, 생활태도 등을 다양하게 파악하여 대처하는 전인적인 자연요법의 치료를 했으며, 약물사용과 수술은 언제나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했었다. (출처)
“병은 자연이 고치가 그 수가는 의사가 받는다”

운동신경 둔화, 건강 악화 그리고 부상은,
전부 재방문을 불러오는 요건입니다.
더 나아가 선수들이 노력을 위한 노력
그리고 “노력으로 뭐든지 다 이뤄낼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이 깊이 자리하면,
재활 센터와 같은 기관은, 선수들을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추럴이란?] 에서 배울 수 있듯이 재능은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역량입니다.
재능 있는 선수는 굳이 트레이닝 센터에서 무거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시합장에서 몰입해서 시합을 뛰는 데로 발전하고 성장하기 때문이죠.
자연이란 실전, 현실 그리고 진실을 뜻합니다. 자연이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선생입니다.
선수라면 자연의 법칙에 녹아들어 훈련하고, 생활하는 것이
본인의 잠재성을 모두 이끌어내고, 재능 있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독립적으로 사고하기
운동선수라면 다음 3가지 질문을 곰곰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 실외에서 햇빛을 받으며 맨발로 뛰고 훈련하는 것이 실내에서 밤새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 보다 나쁠까요?
- 시장에서 자연의 해산물과 유기농 고기를 먹는 것이 정제된 가공식품과 패스트 푸드보다 나쁠까요?
- 지면에서 처음 닫는 신체 부위인 발 운동을 하는 것보다 헬스장에서 무거운 무게를 위아래로 반복하는 것이 선수에게 더 도움이 될까요?
밴드웨건 효과
많은 사람들은 마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다 고 하면 맹목적으로 맞다 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걸 밴드웨건 효과라고 합니다. 신뢰를 권위와 남들의 믿음에 두는 행위이죠.
하지만 만약 노력이 정답이었다면, 왜 모든 선수들이 프로가 되지 못하는 걸까요? 성공이 절말 노력 순서 인 걸까요? 만약 본인이 1%가 되고 싶다면, 99%가 하는 행동을 해선 올라설 수 없습니다.

과학적 근거는요?
자주 듣곤 합니다.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와 “연구결과는 다르게 말하던데요?” 등의 질문을 말이죠.
네 물론 근거와 연구결과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워플레이어에서 제공되는 모든 내용은 타당하고, 진실한 근거가 뒷받침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더 본질적인 반론은, 현대 사회는 마치 기술력과 과학 연구가 자연보다 더 위대하고 똑똑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마치 인간이 만든 과학이 곧 법인 것처럼 말이죠. 연구 결과 한마디에 모든 질문과 의심이 해결되면 발전은 따를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은 3.5조년 동안 존재했고, 이중맹검 시험을 이 오랜 기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엔 거짓이 없습니다.
오직 자연의 이치와 섭리만 있을 뿐이죠. 인간의 편의를 위한 타협은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과학은 불행하게도 편견, 무능, 부정부패 그리고 매수에 취약합니다.

항상 본인이 몸으로 느끼는 것과 보는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결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명확하게 보고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모두가 아프고 다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살면 의료계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은 인간이 만든 과학이 감히 대체할 수 없는 초인적 힘을 지닙니다.
치유와 건강의 근원은 자연과 함께 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자연의 잔여물일 뿐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변화는 고정관념을 내려두는 순간 찾아옵니다.
믿음의 근원을 찾아 질문해보고, 진리와 가까워지는 것은
선수 미래에 잠재적 부상과 질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수억원을 아낄 수 있는 내공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의료 사업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도움(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보의 과부하 시대인 작금의 현실에선,
아는 것이 힘입니다.

더 배우기:
https://brunch.co.kr/@jainee/3
https://brunch.co.kr/@g90605/5
http://www.koreafucoidan.com/bbs/s72/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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